태안 마검포 출항해서 신진도 깊은
수심에서 갑오징어 잡고 왔습니다.
오전 9시전까지 정말 잘나왔는데
이후 너울 터지면서 깊은 수심에서 버티지 못하고
빠지고 난후로는 사이즈도 마릿수도 아쉽게 마무리 했네요.
그래도 만족할만한 사이즈의 갑오징어 재밌게 낚시하고 왔네요.
마검포에서 갑오징어 아래로 거아도, 나치도 위로는 신진도
포인트 매우 넓어서 어디든 터지면 마릿수 & 사이즈 가능합니다.
갑오징어 뉴패밀리호도 추천합니다!
특히 올해는 선장님 따님이 사무장님 해주셔서 편하게 낚시하고,
맛있는 쭈라면까지 좋아요!
마검포 출항해서 대천까지 내려가서
주꾸미 잡고 왔습니다. (1시간 반 이상 이동)
오후에 막판 피딩이 왔는데 기름도 넣어야하고
복귀 시간이 길다보니 연장전은 길게 하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이날 주꾸미가 9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사이즈가 매우 커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쭈갑 시즌에 특히 주꾸미,
위로는 신진도 천리포, 아래로는 거아도 대천권까지,
주꾸미가 나온다 싶으면 1~2시간 거리도 이동해서 잡게 해주십니다.
그러니 주꾸미도 추천합니다!
소수 인원으로 백조기 잡고 왔습니다.
보통 뉴패밀리호가 농어 외수질이나
다잡아(우럭)위주로 나가는데 이번에
백조기 잡는다고 하셔서 가서 손맛 실컷 보고 왔습니다.
마검포에서 출발해서 태서여 인근에서 진짜
굵은 사이즈의 백조기가 손맛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누가 백조기를 손맛이 없다고 했을까요. 손맛 최고였어요.
굵은놈으로 신나게 잡다가 포쏘는 훈련한다고 해서
어쩔수없이 포인트에서 빠져서 입항 했습니다.
다음에도 작은 사이즈 백조기보다 태안권 마검포에서 큰 백조기
30마리 타는게 낫다는 생각에 다시 탈 예정입니다.
어초타는 농어 외수질 다시 했는데 쉽지 않았네요.. 선장님이 어초탈때 릴 올리는 바퀴수를 말씀해주시는데 기계적으로 낚시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어초에 채비 걸리니까 말씀해주시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여튼 약간 적응이 어려운 낚시 였습니다. 그리고 그날 날씨가 비오고 좋지 않았는데.. 갠적으로 취소를 해야 하는 상황 같던데.. 출항해서 어려운 하루였습니다.
뉴패밀리호 타고 농어잡으러가면 항상 가는 그곳,
약속의 그곳에서 어초 농어 손맛 실컷 보고 왔습니다.
회 맡기면서 무게 확인해보니 15키로 나왔네요.
농어 따오기 손맛 보실분은 마검포 뉴패밀리호 적극 추천합니다!!
어초 농어 외수질 = 태안 마검포 뉴패밀리호
적극 추천해요!
농어 손맛이 그리워서 다시 뉴팸 타고 왔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물이 잘 안가는 날 초보 단체손님
10분이 타셔서 그런지 농어 포인트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어초에서 농어 광어 잡고 손맛 입맛 보고 들어왔네요.
마릿수는 많지 않지만 나오면 덩어리 우럭, 신진도 앞 어초인데
60미터에서 덩어리 우럭 손맛이 기가 막혔습니다.
혹시, 농어 잡고 싶으신분은 물좀 갈때 평일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깊은 수심 어초를 40미터 봉돌로 하기에는 선장님
배질 실력은 최고이시지만 초보자분 엉키고
하기 시작하면 제약되는게 많아보이네요.